리뷰 log

[리뷰]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후기 맛 신메뉴 맥런치 가격 칼로리 영양성분 (+코울슬로 변경)

econotes 2025. 7. 28. 18:23

맥도날드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후기입니다.

맥런치 세트에서 감자튀김을 코울슬로로 변경해서(추가금 X) 먹어 봤어요.
가격은 8400원입니다.

주요 영양성분부터 살펴보자면

칼로리 694kcal
단백질 21g
포화지방 8g


공식 홈페이지 참고했어요.

매장에서 주문했고
햄버거 모양 유지?를 위한 둥근 띠로 둘러져 있었어요.

이거 은근 잘 빼야 처음부터 기분좋게 깔끔하게 먹기 시작할 수 있달까? ㅋㅋㅋㅋ
무너지지 않게 딱 잡고 사악 잘 빼줍니다.

빵 위아래 면으로 하얀 소스
내용물은 양상추, 토마토, 고기 패티, 고구마 모짜렐라 크로켓

제일 바닥에 고구마 모짜렐라 크로켓이 깔려 있어서인지
버거를 딱 잡았을 때
바닥면이 유독 따뜻하게 데워진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먹어보니 치즈가 아주 쫙쫙 늘어날 정도로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잘 녹아있어서 좋았어요.
모짜렐라가 패티로 들어가있는 버거를 워낙 좋아해서 역시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확실히 이 버거의 킥이라 느껴졌던 게 저 하얀 소스!
할라피뇨마요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고구마 모짜렐라 크로켓이다 보니 치즈에 튀긴 거에 느끼할 수 있는데
할라피뇨의 맛이 딱 잘 잡아줘서 맛있었어요.
마요소스긴 한데 또 느끼하지도 않고 좀 크리미?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줘서 좋았답니다.

아쉬웠던 건 고구마가 약간 부드러운 무스이려나 기대했는데 좀 단단한? 씹히는 게 느껴진달까
사진에 치즈 위아래로 모양이 딱 잡혀있는 걸로 그 느낌이 느껴지시려나요~?~?

그리고 이 버거 자체가 한국의 맛 시리즈로 “익산 고구마”를 강조한 버거잖아요.
근데 그런 것치고는 고구마 맛이 아주 잘 산다거나 확실히 주인공인 느낌은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저한텐 소스가 너무 맛있게 다가왔던 것 같기도 해요.
아무튼 근데 소스와 모짜렐라가 들어간 덕에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모짜렐라 패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셔요.


+ 추가로 코울슬로 후기
코울슬로 좋아하는 편인데 감자튀김을 이기진 못하니,,
늘 감자튀김 먹다가 처음 먹어봤어요.

주요 영양정보

칼로리 179kcal
탄수화물 19g
당류 18g
포화지방 1.5g

양배추 양파 당근의 아삭함과 새콤한 맛이
햄버거 먹으며 중간에 한입씩 곁들이기에 괜찮더라고요.

단맛, 마요네즈 느낌보다는 식초의 새콤상콤한 맛이 제일 두드러졌어요.
개인적으로 물기가 아주 많지도 않고 딱 적당히 상큼한 신맛으로 만족스러웠답니다.
앞으론 가끔 감자튀김이 부담스러울 때 코울슬로로 변경해서 먹을 것 같네요.

이상 맥도날드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후기 마치겠습니다.